남양주 건강밥상 맛집, 가족들과 외식하기 좋은 '목향원'

오랜만에 서울 근교 드라이브를 나간김에 맛있는걸 먹기 위해 알아보다가 친구추천으로 알게된 '목향원'

한식, 건강한맛, 쌈밥을 좋아라 한다면 이 포스팅에 집중! 

목향원 다녀온 후기입니다. 

네비게이션을 따라 헤매지 않고 잘 도착했어요. 

드라마 촬영지로도 나왔었나봐요.

초록초록한 나무들을 보니 기분탓인지 배가 더 고프기 시작. :)

주차를 하고 좀 더 걸어서 내려가니 한국민속촌을 연상케 하는 한옥식 건물이 보였어요.

목향원은 봄이나 가을에 화창한 날 오기 좋은 곳 같아요. 

멀리 보이는 산과 풍경이 아주 멋있습니다. 

거기에 어울리는 옛날식 집에 소품들이 너무 정감있어요. 

풍경은 밥 먹은 후 에 다시 감상하기로 하고 안으로 들어갔어요. 

드라마촬영지로만 나온줄 알았는데, 안에 들어가보니 여러 방송에 나왔더라구요.

오 수요미식회, vj특공대와 생생정보통까지! 

 기대가 업업! 

목향원은 메뉴 하나에요. 

'유기농 석쇠불고기 쌈밥정식' 가겨은 15,000원

국내산 돼지고기를 쓰고, 쌈밥의 꽃 채소는 모두 유기농으로 재배한 쌈 채소만 사용한다고 해요. 

굿굿!

▲유기농 석쇠불고기 쌈밥정식

몇분 안되서 한상 차려졌어요. 

역시 한식은 사랑입니다. 자 이제 맛을 볼 차례♥

먼저, 맛 본 우렁된장.

어렸을때 시골에서 우렁 잡아오면 할머니가 삶아서 이렇게 된장에 슥슥 비벼 주셨던 기억이 나요. 딱 그 맛이에요. 

쌈채소에 따뜻한 밥 그리고 우렁된장 넣어서 먹으면~~~! 

아... 건강한 맛 너무 좋다ㅜㅜㅜ

석쇠불고기

돼지고기 불고기는 석쇠에 담겨 따뜻하게 나왔어요.

약간의 불향? 맛있었어요! 

양념게장은 무조건 리필해서 먹는편인데,

반찬이 많이 나와서 리필은 포기. 

색색의 밥이 아이스크림처럼 나와요.

밥이 약간 질어서 조금 아쉬웠지만 싱싱한 쌈채소와 반찬들 덕에 아주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었어요.

<목향원>

지번- 별내동 2335-3 

전화-031 527 2255

매일 11:00~ 22:00

주차가능

대중교통으로도 올 수 있어요.

당고개역 1번출구- 버스승차(10-4번, 85번)- 덕릉마을(흥국사 입구)하차 

버스 약 5분소요, 택시승차(당고개역 앞: 요금 약 4,500원)

한식부페정도 가격으로 자연풍경과 질 좋은 음식을 맛있게 식사 할 수 있었던 '목향원'

잘 먹었습니다. :)

가족들과 서울근교로 기분전환 할겸 식사하러 다녀오기 좋은 곳으로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