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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정보/카페&디저트

요즘 핫한 성수동 카페 훔볼트Humbolt, 팡도르가 맛있는 빵맛집




성수동 카페 훔볼트Humbolt,

성수카페, 팡도르가 맛있는 빵맛집



<훔볼트 Humbolt>

요즘 핫한 동네 '성수동' 

모임 때마다 찾게되는 성수동은 보물찾기 처럼 새로운 곳이 계속 나오는 동네에요.

성수카페 중 맛도 분위기도 좋았던 '훔볼트' 소개할게요.


---훔볼트---


영엄시간 

평일 07:00~22:00

주말 10:00~ 22:00

라스트오더 21:30


전화: 02 465 5122

주소: 서울 성동구 성수이롤 58


주차 가능






워낙 성수동이 주차가 열악 하기에 주차는 당연히 근처 유료주차장을 알아보았어요.

근데 웬일, 훔볼트 건물 뒷쪽으로 살짝 가보니 전용 주차장이 있었어요.

 처음 갔을때는 주차가 되는지도 몰라서 친구들 모두 차를 놓고 왔었거든요. 

홈볼트 영수증 보여주면 주차가 가능해요.

(주차장 관리하시는 분이 퇴근을 하셔야 하기 때문에 너무 늦게까지는 안되는거 같아요.)






카페를 준비하는 친구는 여기에 꼭 오고 싶어서 언제갈까 벼르고 있었대요.

그날은 그친구 생일 날이 되었네요. :) 






안에는 깔끔한 분위기로 빵냄새와 커피냄새가 번갈아 나면서 코를 자극 했어요. 

킁킁 너무좋다. :)





악! 훔볼트에서 제일 유명하다던 팡도르에요.

하얀가루가 산처럼 쌓인게 너무나 먹음직! 

친구들과 함께 전투 적으로 빵을 골라봤어요.ㅎㅎ

저희는 점심시간 좀 지나서 갔는데, 빵종류가 많지 않더라구요.


좀 아쉬웠지만 꼭 먹어야 하는 팡도르, 그리고 예쁜 타르트 두개를 골랐어요.






빵나오는 시간 참고

훔볼트는 빵나오는 시간이 정해져 있어요. 

평일과 주말이 다르니 참고하세요. ^^







빵을 고르고, 음료는 엘로우(다크)롱블랙, 아인슈페너(비엔나커피), 자몽에이드 이렇게 주문했어요. 







주문을 마치고, 2층으로 올라갔어요. 

마침 자리가 있어서 샹들리에가 보이는 곳에 앉았어요. 






높은 천장에 대리석느낌이 주는 편안함. 그리고 반짝반짝 화려한 샹들리에가 주는 힐링감은 말로 다 할 수 없었어요.

 매일 집안일에 집밥을 하느랴 고생하는 나와 일때문에 바쁜 친구들은 자리에 앉자마자 멍하니 앉아 주변을 바라보며 "너무좋다. 너무좋다"는 말을 연발했어요.ㅎㅎ





진동벨이 울리고 주문한 빵과 음료가 나왔어요. 

밥 먹기 전이라 빵을 퍼묵퍼묵 할거 같아 조심히 조심히ㅎㅎ






예뻐서 산 딸기타르트 청포도타르트 

다른곳과 비슷한 맛으로 soso. 





팡도르

기대를 한 팡도르를 반을 갈라 보았어요. 슈크름이 가득가득 +_+





하얀가루는 눈 한숟가락 퍼먹으면 이런 맛일까요?ㅎㅎ 어렸을적 운동회때 밀가루에 숨겨논 사탕이 생각나는 맛이에요.♥

슈크림 듬뿍 들어간 팡도르 넘 맛있었어요.ㅜㅜ






시원한 잔에 나온 롱블랙 

잔 얼음도 좋았고  커피향도 맛도 좋았어요. 

자주가는 인도커리집의 잔과 같아서 깜짝 놀랐네요.ㅎㅎ 이잔에 커피를 마시니 더욱 시원하네요.






자몽에이드

커피를 마시고 싶었지만, 커피해독 불가로 주문한 나의 자몽에이드

생자몽이라 그런지 좀 싱거운감이 있었지만 나름 건강한 맛으로 괜찮았어요. 






 아인슈페너(비엔나커피)

태극당의 비엔나커피를 아주 좋아라 하는 편인데, 훔볼트의 비엔나커피도 괜찮아요. 

커피잔이 예뻐서 사고 싶다고 남편에게 사진을 보냈다는...ㅎㅎ 주부의 그릇욕심이란... 






친구생일이라고 엄마가 꽃다발을 만들어 주셨어요. 

엄마의 예쁜마음이 전해졌는지 친구가 엄청 좋아라 하는 모습에 흐뭇 뿌듯 :) 

건강하고 항상 꽃처럼 예쁘길 :)






몇일 뒤 가족들과 또 한번 찾은 훔볼트.

이번엔 지하에 갔어요. 2층분위기와 또 다른분위기로 조용하고 좋았어요.

치즈를 좋아하는 남편이 고른 치즈 빵과 팡도르, 그리고 커피♥♥

가족 모두 맛있다며 호호호호호호 ㅎㅎ 분위기도 좋고 자리도 넉넉해서 가족모두 기분전환 하고 왔네요.


성수동 카페 중 유명한 대림창고, 어반소스도 좋았지만, 맛좋은 훔볼트를 더 많이 갈 듯 해요. 

빵순이라면 팡도르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