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생정보/카페&디저트

경리단길에서 우연히 찾은 분위기좋은 카페 디저트맛집 '베이크하우스'

경리단길에서 우연히 찾은 분위기 좋은 카페 

디저트맛집 베이크하우스 bakehouse


이태원 / 경리단길 / 디저트맛집 / 분위기좋은카페 / 베이크하우스 / bakehouse

슈 / Choux / 베이크하우스롤 / Bakehouse Roll / 티라미수롤 / Tiramisu Roll

바질자몽에이드/ 오렌지파인주스 / 커피 





오랜만에 이태원 경리단길에서 중학교 친구들을 만났다.

서로 일이 바쁘다 보니 한달 전부터 만날 날짜를 정하고 어디서 뭘 먹을지 메뉴까지 미리 정한 우리ㅎㅎ

저녁으로 '로코스바베큐'를 맛있게 먹었다. 

저녁은 일단 성공! 이제 저녁먹으며 참아온 수다를 풀곳을 찾아라! 


원래 가려던 디저트카페는 너무 멀어 근처로 산책하며 걷다가 우연히 발견한  '베이크하우스'

원래 같으면 들어가기전에 핸드폰으로 그 가게가 괜찮은 집인지 알아보는 편인데 친구들을 만나 기분이 좋아서 그런지 느낌적으로 왠지 괜찮을거 같아 고민하지 않고 들어 갔다. 


베이크하우스 bakehouse

지하1층, 1층으로 나눠어져 있다.


지하1층 : 빵&브런치/ 평일 11시~9시, 주말 10시~9시

1층 : 디저트&카페/ 평일 11시~10시, 주말 10시~10시






1층은 평범한 베이커리와 같은 분위기였다. 

우리는 맛보다 수다를 풀곳을 찾는다. 

친구가 지하에 앉을 곳을 확인 한 후 바로 주문을 했다. 






요즘 커피해독을 못하는 나는 바질자몽에이드, 친구들은 오렌지파인주스와 커피를 주문.






빵은 다른 빵집들과 비슷해 보였는데 케이크코너에서 멈춰버림. 

베스트 메뉴는 무조건 시켜야 한다는 친구의조언 

콜! 


베이크하우스롤, 티라미수롤, 슈 

이렇게 세 가지를 주문했다. 

더 주문하고 싶었지만 친구가 자제시켜줌. 고마워 :) 






두명은 주문한 음식 가지고 오기로하고 

한 친구와 나는 지하로 내려갔다. 

별기대 안하고 내려갔는데 넘나 취향저격인것! 

지하에서 야외자리 선인장들과 초록초록한 것들이 가득가득! 

힐링되는 분위기다 :)

문닫기 한시간 전이라 그런지 우리말고 한팀정도 밖에 없어서 그런지 조용해서 분위기가 더 좋았다.






지하 안쪽으로 들어가보니 더더 좋았다. 

초록초록한 것들과 튀지않는 인테리어는 더 한몫했다.

여자사람인가보다 예쁜거보니 마구마구 사진찍게됨.


우리가 카페 전체 빌린듯 기분 너무너무너무 좋아짐 :) 






한쪽에는 제빵도구들과 빵과 음료에 들어가는 재료로 보이는 것들이 진열되어 있었다.

가득가득 과일청들을 보니 나도 집에서 담고싶다 부럽다 이런생각 잠깐함. 이제 진짜 주부인가보옴...


이런것들도 멋진 인테리어소품이 될 수 있구나~!

무엇보다 건강한재료로 만든다는 생각에 더 믿음이 갔다.

여기 왠지 분위기도 좋지만 건강한음식 나올거 같다며 친구와 기대를 해보았다. 





주문한 슈, 베이크하우스롤, 티라미수롤이 나왔다. 


먼저 먹어본 '슈'는 겉은 단단하고 안엔 슈크림으로 가득했다. 수제 슈크림이라고 하던데 너무나 맛있었음.

'베이크하우스롤' 이거 베스트 메뉴답다. 살살 녹는다...ㅜ 가벼운 느낌이 아니라 건강한 좋은재료로 꽉찬 느낌이였다. 와 이거 진짜 추천! 

'티라미수롤' 색만보고 단순히 초코맛일줄 알았다. 티라미수롤은 처음들어보고 처음 먹어봄. 진득한 커피맛과 안에 크림도 너무나 부드럽고 맛있었다.


내가 먹어본 슈, 롤 중 최고로 맛있었다. 

세가지 모두 적극추천! 후회 절대 안함! 






바질자몽에이드, 오렌지파인주스와 커피

주문한 음료보고 참 우린 취향도 뚜렷하다 라고 함♥





내가 주문한 바질자몽에이드

처음엔 싱겁지만 건강한 맛에 고개를 끄덕이게 하는 에이드다.


평소 단것들 시럽으로 만든 에이드를 먹다가 이런 착한에이드 먹으니 힐링되는 기분. 






지하1층에서는 빵과 브런치를 만드는 주방도 볼수 있었다. 

우리가 있었을땐 영업이 끝났는지 조용~~했다.

베이커리에 관련된 책들도 볼 수 있고, 빵이나오는 시간이 정해져 미리 시간을 알고 오면 따뜻한 빵을 먹을 수 있을거 같다. 


우연히 들어간곳 치고 너무나 힐링하고 좋은시간을 갖게 해준 '베이크하우스'

이젠 인생디저트맛집으로 자주 오게될거 같다. 






이상 포스팅을 마칩니다.

정보가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버튼을 눌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