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어탕 맛집/ 춘향골 남원추어탕 묵동점 추어탕 포장후기

춘향골 남원 추어탕 [묵동점]

 중랑구 묵동 맛집/ 태릉입구 맛집/ 추어탕 맛집/ 춘향골 남원추어탕/위대한 밥상에 나온 집/ 추어탕포장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초가을부터 맛이 나는 추어탕은 우수한 단백질과 칼슘, 무기질이 풍부하여 

초가을에 먹으면 여름 내내 더위로 잃은 원기를 회복시켜 준다. 

뼈와 내장을 버리지 않고 통째로 삶아 그 국물에 건지를 넣고 끓이므로 영양 손실이 전혀 없다. 

-네이버 음식백과 중에서..-

미꾸라지는 7월에서 11월까지가 제철로 이때가 가장 살이 찌고 맛이 좋아 가을철 보양식으로 많이 먹는단다. 

지금이 미꾸라지 철이네.

여름 폭염 더위로 힘든 내몸을 달래주고자 영양이 풍부한 추어탕을 내몸에 보충 해주기로함.

혼자 집에서 아무것도 안먹고 있던 친구와 같이 먹기위해 통화 후 근처 '춘향골 남원추어탕'에서 테이크아웃! 

'춘향골 남원골 추어탕'은 주차장도 넓고 깔끔한 가게로 가서 먹기에 좋다. 

'춘향골 남원추어탕' 묵동점 위치  

서울특별시 중랑구 묵1동 166-12

도로명주소)서울특별시 중랑구 중랑역로 269

전화번호) 02-973-9526

추어탕

9,000원 

포장해서 친구집에 도착.

묵동에 위치하여 자주가서 먹는편이다.

포장은 처음했는데 포장엔 밥이 없다네..? 

흠 친구네 밥이 있긴 했지만 같은 가격에 왜 밥은 포함이 안되어 있는지 궁금했다. 

포장은 깔끔히 된 상태로 고추와 조핏가루(초피) 그리고 김치가 들어있었다. 

항상 춘향골남원추어탕에서 먹고만 갔지 이렇게 포장은 처음이다. 

항상 먹을때마다 양이 너무 많아서 남기기 일수 였다. 

이날은 다른반찬들과 함께 먹기위해 1인분을 포장했는데, 역시나 다른 반찬은 안꺼내도 될만큼 양은 넉넉하다. 

두명이서도 먹을 수 있는 양이다. 

'춘향골 남원추어탕' 김치는 정말이지 김치의 갑이다. 

이럴줄 알았으면 김치좀 많이많이 달라고 할껄.. 나중에 김치가 모잘라아아`~

 가서 먹으면 반찬도 푸짐하게 잘 나오는데, 포장엔 김치외엔 다른 반찬이 없네.. 남원추어탕 젓갈 맛있는데.. 

포장하면 더 안좋은걸 이제 알았네.. 

다음엔 포장할때 밑반찬도 넉넉히 넣어달라고 얘기 해봐야지.

초피와 고추 

매콤하게 먹으려 고추는 팍팍 투하 

초피는 향긋한 향으로 처음엔 허브향인줄 알았지만 향이 신비로았다.

추어탕에 넣어 비린내도 안나고 향긋한 추어탕을 맛볼 수 있다. 

너무 많이 넣으면 향이 짙어져 꽃맛이 나니 주의! 

다른반찬을 꺼내려 했지만 이거면 충분할거 같아서 조촐하게 하지만 영양듬뿍 추어탕 상차림. :)

친구가 왠지 국밥같아서 쇠 숟가락보단 나무 숟가락이 어울려 일부러 꺼냈단다. 

고추퐉퐉 넣은 매콤한 추어탕! 

몇일 전부터 삼계탕보다 추어탕이 더 땡겼던 지라 더더 침이 고였다. 

 

우거지가 듬뿍 들어간 추어탕.

어렸을 때부터 자주간 '춘향골남원추어탕' 맛이 한결 같다.

친구도 만족하며 폭풍폭풍흡입흡입ㅋㅋ

왠지 국밥은 입한가득 허겁지겁 먹어야 제맛일거 같아.

 

tip: 춘향골 남원추어탕 가게 안에도 적혀 있는 추어탕 맛있게 먹는 방법! 

- 밥을 반 공기만 탕에 말아서 그 밥을 다 드신 후에 나머지를 다시 말아 잡수세요. -

한번에 밥을 다 말아 드시면 밥이 퍼져서 맛이 감소됩니다. 

역시 추어탕 얼큰하고 고소하니 든든해지는 맛! 

1인분 포장으로 둘이서 딱 좋게 먹었다. 

하지만 이젠 가서 먹기로 오늘 못먹은 반찬까지 리필해서 먹을테다!ㅋㅋ

추어탕, 추어튀김, 추어전골, 추어숙회, 추어불고기, 추어돈까스, 추어군만두, 추어물고기등 

미꾸라지로 음식을 한 전문음식점이다. 

 아이들도 좋아하는 돈까스나 만두종류도 있어서 가족단위로 오는 사람들도 많다. 

추어탕 한그릇 하고 나서 하늘을 보니  너무 예쁘다. 

창문 틀에 앉아 와인한잔 하니 바람도 상큼하고 유럽풍경 부럽지 않네-*

오늘 하루 조오타-! 

원기를 북돋워 주는 초가을 음식/ 미꾸라지 효능/ 지방마다 다른 추어탕/ 추어탕 맛있게 먹는 방법/ 가을에 먹으면 좋은 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