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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정보/바깥음식

아리가또맘마 용인흥덕점

아이와 함께 가면 좋은 음식점


'아리가또 맘마'


 흥덕마을 아이와 함께 가면 좋은 맛집/ 아이와 편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점/ 돈까스, 라멘, 덮밥, 우동, 카레 잘 하는 곳 

아이들이 좋아라 하는 메뉴/ 엄마들 힐링할 수 있는 곳 / 엄마와 함께 떠나는 오사카 별미 여행/ 엄마 편하게 식사 할 수 있는곳 


흥덕마을에 사는 언니네 가는날~

근처에 사는 통키에게 받을 물건도 있고 하여 흥덕마을 이마트에서 만나기로 약속을 하였다.

때 마침 점심이기도 하여 언니와 도담이, 통키와 쭝이와 함께 점심을 먹기로!

아이도 있어서 에슐리를 갈까 했는데 언니가 얼마전에 오픈했다는 음식점이 있는데 애기들 데리고 가면 좋은 곳 같다며 한번 가보고 싶다 하여 

가게된 아리가또 맘마









'아리가또 맘마'는 용인시 기흥구 흥덕 2로 75번길 12에 위치 하여 있다. 

근처 이마트에서 가까워 찾기 쉬웠다. 









도담이를 보자마자 타요버스를 건내주는 맘씨좋은 쭝이 

이런거 하나에 금방 친해지는 아이들이 그저 신기할 뿐.ㅎㅎ

'아리가또 맘마' 는 어제 오픈하여 아기의자도 새거다 새거~! 

아기의자도 튼튼해보이고 인테리어도 너무 예뻐 주문전부터 기대가 되었다. 









통키엄마 브잉!

아기 티를 이제 조금 벗은 우리 어린이들 귀여워라~









쭝이와 도담이가 "비행기~! 비행기~!" 하며 천장을 가르키길래

위를 쳐다 봤더니 통통한 비행기가 똭~!

오와~ 아이들과 어른들 모두 시선을 뺏겼다. 








엄마와 아이 모두 좋아할만한 인테리어 때문에 음식을 기다리는 아이들에게 이것저것 눈요기 할 게 있어서 

엄마들은 편하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 









자리는 넉넉하게 준비되어 있었다. 

무엇보다 엄마와 아이 둘이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자리가 잘 배치되어 있었다.

그래서 인지 오픈한지 얼마 안되었지만 엄마가 아기와 함께 밥을 먹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었다. 

어떤 음식점을 가도 아이와 엄마가 식사를 하기에 불편하기 마련인데..

아기의자가 있는지 알아야 하고,

 음식 맛도 중요하고,

 주위 신경도 써야 하고,

그래서 주위 아기가 있는 친구들과 식사를 할 땐 패밀리레스토랑을 자주 가는 편이다. 

'아리가또 맘마'에서 제일 좋았던 점은 아이와 둘이 식사를 해도 이상하게 보이지 않는 다는 점과 거의 엄마들이 많이 와서 아기가 울거나 약간의 실수를 해도 어느정도 이해가 된다는 점이다.








언니와 통키는 원래 묵동 살았었는데..ㅠ

우리 묵동 두 토박이들 수원과 용인에 시집와 아기까지 잘 낳고 사는거 보면 그저 신기 할 뿐

오랜만에 만나 사진 하나 찍고~! 

아놔 내얼굴 왜케 커....ㅜ








'아리가또' 메뉴판 

멋진 앨범처럼 생긴 아리가또 메뉴판은 오사카 냄새를 폴폴 풍겼다. 









컨셉이 "엄마와 함께 떠나는 오사카 별미여행"

맘마가 우리가 아는 아기들 맘마인가?ㅎㅎ




















아리가또 맘마 메뉴들~!


우리가 주문한 음식은 

오사카일본카레+왕새우토핑, 눈꽃치즈돈까스, 쿠로마유돈꼬츠라멘, 모둠고로케, 사이다를 주문. 


 









아기 어린이용 수저와 포크 그릇과 컵이 준비되어 있었다.  

뽀로로에 아이들 눈이 휘둥그레! 


두 조카가 너무나 좋아라 하는 모습에 이모는 아빠미소 발사~! 










어른용 수저와 젓가락은 가벼운 플라스틱이 아니라 돌느낌? 묵직하니 먹을때 식감이 더 좋게 느껴지는거 같았다. 









단무지와 김치 

도담이가 좋아라 하는 단무지가 나와 밥이 나오기전에 단무지를 오물오물 거린다.ㅎㅎ









돈까스를 준문하니 밥과 국이 따로 나왔다. 









눈꽃 치즈돈까스


치즈가 눈꽃처럼 퍼져있다. 

두께도 아이와 함께 먹을 수 있을정도로 알맞았다.

베스트 메뉴라 하여 주문 하여봄. 

밑에 깔린 양배추와 같이 먹으면 아사아삭 하니 맛있다.

 








쿠로마유돈꼬츠라멘


통키가 주문한 라멘 

처음에 애들이 먹을껀데 라멘 주문해도 될까? 염려했다..

하지만 우리가 생각하는 라멘이 아니라 구수한 국수느낌으로

국물 딱 한번 먹어보고 다들 "모야 이게 제일 맛있어!"

별로 기대안한 라멘이 베스트 메뉴 였을줄이야....ㅎㅎ 

아이들에게 국물 먹이기에도 좋았다. 








오사카일본카레(새우토핑추가)


평소 일본카레를 좋아라 하는 카레턱후인 나는 메뉴에 있는 카레에 반가움 폭발.

맛도 내가 딱 생각했던 맛으로 맵지 않아 아이들과 함께 먹을 수 있었다. 

토핑은 여러가지가 있음으로 취향에 맞게 추가하여 먹음 될거 같다.








 


모둠고로케


맛있게 먹고 있는데 몬가 아쉬움.

맛있는걸 먹음 더 폭식하기 쉬운가보다ㅠ 

아쉬운 맘에 고로케를 주문하였다. 

모둠고로케는 감자고로케와 치즈고로케가 나왔다. 

폭신폭신하니 괜찮았음. 


하. 배부르다..고로케 안먹었어도 됐는데 요놈의 욕심때문에...

근데 너무 맛있게 먹었다.!

아이들도 언니와 통키와 나도! 모두 만족스러운 식사를 한듯~!

언니네 동네에 오면 꼭 오고싶은 그런 곳이였다.


맛좋고 친절도 최고!

잘먹었습니다~!!!!!








두둑하게 먹고 근처 광교호수공원에 놀러갈까 하다가 

바람이 많이 불어 아이들 감기에 걸릴거 같아서 언니네 집으로 왔다. 

동갑내기 두 어린이는 싸우지 않을까 조마조마 했는데 엄청 잘논다.ㅎㅎ

누나인듯 누나아닌 도담이~

동생인듯 동생아닌 쭝이~

잘 놀아서 흐뭇하게 우리끼리 열심히 수다를 떨 수 있었다.









결혼준비에 있어 신경 써주고 도와준 언니와 통키에게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