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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정보/바깥음식

선릉역 족발맛집 뽕나무쟁이

선릉역 족발맛집 

<뽕나무쟁이>

뽕나무쟁이족발/ 뽕족/ 선릉 뽕나무쟁이/ 선릉역 맛집/ 

쫀득쫀득한 뽕족발/ 불맛나는 매운족발/ 착한 음식점/ 외국인친구에게 소개하면 좋은음식



"뽕나무쟁이"는 뽕잎허브를 첨가하여 잡냄새가 없고,  

고기가 쫀득쫀득하여 피부에 좋은 콜라겐을 섭취할수 있어 여성들에게 인기라고한다. 


뽕나무쟁이는 선릉역 1번출구 먹자골목에 위치하여 있다. 







꽃 개 남친이 뽕나무쟁이~ 뽕나무쟁이~해서

도대체 뽕나무쟁이가 뭐길래...

족발을 좋아라하는 꽃 개남친이 그렇게 극찬하던 곳.

족발의 신이라고 그렇게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오늘 저녁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꽃 개 남친의 추천한 '뽕나무쟁이'로 궈궈-








하.. 우리가 도착한 시간은 저녁 9시 20분 

저녁 10시에 마감...

이모님이 10시에 마감인데 괜찮냐고 물어보셨다.

망설이는 나와 달리 "네~!"라고 대답하고 착석하시는 꽃 개남친과 친구..

아.. 둘이 보면 볼수록 성향이 닮았어. 

족발은 이미 삶아져 있어서 빨리 나오기 때문에 시간은 널널 하다며..








선릉역에 있는 '뽕나무쟁이'족발은 본점으로 옆에 별관도 같이 있었다. 

거의 마감때 가서 바로 먹을 수 있었던거지 평일에도 줄이 엄~~~청 길다고 함. 








족발집 인데 쾌적한 환경으로 깨끗하니 심플한 인테리어다. 

마감 30~40분 남았는데도 사람이 꽉차 있었다.

진짜 맛집이긴 하나봐..

광고해서 맛집이 아닌 맛있어서 알아서 찾아오는 그런 맛집! 








메뉴판은 매우 간단하게 앞면은 메뉴 뒷면은 위치와 '뽕나무쟁이'의미에 대해서 설명이 나와있었다. 

우리는 뽕족발+ 양념족발 두가지 다 먹어보기 위해  

모듬족발(중)을 주문했다. 








주문후 친절한 이모님께서 내주신 반찬들

늦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신선하고 생생하니 반찬들 상태가 최상급이였다. 

왠지 다른 반찬들과 메인까지도 찬한음식이 나올것만 같았다.  

 







다음에 나온건 콩나물국과 쌈과 쌈장과 마늘

반찬을 받는과 동시에 포장하러 온 손님들 하지만 족발은 이미 품절상태. 

마지막 족발은 우리가 다행히 접수 할 수 있었다. 

예쓰예쓰-! 








족발 나오기전에 진짜 다 마셔버릴 뻔..

시원~~~하니 콩나물도 아삭아삭하고 콩나물국에 반해버림. 









더더 감동을 준 사이다. 

살얼음이 샥~ 들어서 샤벳트를 먹는 기분. 









시원하니~ 맥주만큼 톡톡쏘는 사이다. 








요고요고 요물 김치! 

엄청난 감칠맛의 소유자.

꽃 개 남친이 김치한번 먹어보라고 이거 대박이라고.. 

내입에 넣어주는데...

이거 진짜 따뜻한 밥 있으면 밥 한숟가락에 김치한조각이면 평생먹어도 될듯하다.

흔히 먹던 김치맛이 아님. 


 








드디어 나온 '모듬족발'

(중)사이즈를 주문하였는데 넉넉한 양이 나왔다. 









너무나도 먹음직 스럽게 나와 요리조리 사진을 막 찍어댐.

우선 빛깔 좋고~ 매콤한 불향이 코를 자극하였다.

 육질은 눈으로도 즐길 수 있을 정도로 퍼지지 않고 멋진 모양을 유지하고 있었다.








뽕족발 

이렇게 부드러운 족발은 생전 처음.

꽃 개남친이 눈 똥그랗게 뜨며 열변을 토한 그 '뽕족발'

 이번엔 내가 다른 누군가에게 그렇게 열변을 토할거 같다..

이렇게 입소문을 타서 맛집이 탄생 하나보다.


콜라겐이 쫀득~ 쫀득~ 마치 찹쌀떡과 흡사한 식감으로 살코기와 함께 먹으면 더더 좋았다.  







매운족발 

내 침을 삼키게 한 매운족발. 

상추에 매운족발 하나 넣고 마늘에 싸 먹으면 최고. 

뽕족은 향긋하고 담백한 맛이였다면 이건 불맛나는 맛있게 매콤한맛! 








부추에 싸먹는 매운족발 

소음인이라 비계부분? 먹으면 안좋다고 살코기위주로 접시에 담아주는 다정한 꽃 개 남친.








하지만 몰래몰래 콜라겐 섭취.

이건 비계가 아니야. 콜라겐이야 피부좋아지는 약이라구! ㅎㅎ

저녁이 별로 생각이 없던 나였는데... 결국 배가 터지게 먹었다. ㅠㅠㅠ 그래도 맛있으니 행복한 배부름.








족발 포장시 반찬을 추가하려면 저렴한 비용으로 추가 할 수 있다. 

김치 오천원너치 사가고 싶었지만 다음에 족발과 함께 먹기로 하고 아쉽게 나왔다. 

친절한 이모님께 90도로 인사~~!ㅎㅎ

"잘 먹었습니다~~!"









'뽕나무쟁이' 족발은 선릉역이 본점이다.(본점과 별관은 옆에 바로 붙어 있다.)

영업시간은 PM:12:00~ 22:00 까지 

회식 및 모임예약은 오후 7시까지 가능하니 미리미리 예약을 하고 가는게 필수! 

주차장은 한켠에 있긴하나 주차가 곤란한 경우가 많으니 대중교통 이용.



외국인에게 우리의 한국적인 매운맛을 소개하기에도 딱 좋을 '뽕나무쟁이' 족발집 추천! 

착한음식을 먹은거 같아 기분이 좋은 오늘이다. 

기분좋은 배부름 탁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