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리역사 데이트 코코이찌방야

코코이찌방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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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의 이사를 마무리 하고 지친맘에 찜질방으로 고고 하려다가 엄마와 저녁 먹을겸 오빠와 씻지도 않고, 청량리역사에 있는 코코이찌방야에 다녀왔다.

이사 후엔 짜장면 이지만 카레가 자꾸자꾸 땡겨.ㅠ 이제 진정한 카레오타쿠가 되었다 보다.
카레폴더 따로 만들어야 할까봐..ㅋㅋ
이 카레맛을 엄마도 맛보게 해드리고 싶은 맘에 코코이찌방야로 출동!

3000원 추가하여 오렌지망고 라씨와 미니 샐러드 라씨 맛좋다.. 오늘은 좀 차갑게 되어 스무디킹 맛이 나네ㅎㅎ

엄마와 해산물이 좋다며, 알새우카레를 주문.
맵기 선택은 2신, 밥양은 보통

오빠와 나는 이전에 케이에프씨에서 이미 햄버거와 치킨을 먹은 상태라 하나만 주문하기로 함.
우리는 카라아게카레를 주문.
블럭비프 토핑 추가, 맵기 선택은 3신, 밥양은 천원을 추가해 400g.

엄마 너무너무 맛있다고 하심.
먹다보니 시골에 있는 아빠생각이 났다..
요번주에 아빠 오시면 또 모시고 와야지~^^*
일본카레 레시피 알고 싶다.
집에서 해먹고 싶엉엉엉ㅠㅠㅠ

오예- 기분좋은 배부름-*
청량리 역사엔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시네마가 있다. 우린 오빠가 미리 예매 해논 '비긴어게인'을 보았다. 러브액추얼리에 나왔던 여배우가 주인공 이였고, 엄청 감동 적이다.! 음악적인 요소가 들어간 영화 '비긴어게인' 가슴 따뜻해지는 영화로 최고였다!


이사도 무사히 끝내고~
밥고 맛있게 먹고~
감동적인 영화까지~
오늘 너무 완벽할 정도로 퍼펙트*
몸은 힘들지만 오늘도 이렇게 행복하게 마무으으리!

오늘의 힘을 얻어 내일도 힘!!!!